노송작은도서관을 찾기 위해 조금 헤메었어요.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고 그냥 가려했는데 역부족이었네요. 군경묘지, 유명마트 부근에 있다는 말만 듣고 길을 나섰다가 찾지 못해 결국 네비게이션을 켜고 가니 바로 한번에 찾았습니다.
노송작은도서관은 크지는 않았지만 뭔지 모르는 할머니 품 같은... 옛날 이야기같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그런 느낌을 가진 공간이었습니다 ^^
시화전 하면 보통 그림만 그려 넣는 것으로만 생각되어지는데 이렇게 자유로운 형태의 소재(헝겊, 노끈, 씨앗....)를 가지고 동시화를 만드니 참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유명 동시 작가님(예 : 윤이현,공재동,박예분...)의 동시를 가지고 동시화를 다양하게 전시한 모습이 저는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유명 갤러리만 일부러 찾기보다 이렇게 동심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동시화 감상 나들이가 훨씬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출처 : 동시읽는모임 전북지부
글쓴이 : 유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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