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는 번호가 있나봅니다. 기나긴 마라톤을 보는 것 같아요.
우윳빛 목련이 피고 지자 바톤을 이어받은
뿅뿅뿅 병아리빛을 닮은 개나리, 수선화도 짧게 피었다 지네요.
함께 어울리고 싶다고 분홍빛 진달래도 함께 어우러지고
철쭉이 건강한 자태를 자랑하며
이제는 꽃 중의 꽃 여왕이라 여기는 장미가 오육월을 장식하네요.
by Photographer 안광국
출처 : 전북아동문학회
글쓴이 : 유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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