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동시

별처럼 꽃처럼

요정맘 2019. 12. 7. 17:14

꽃 한 송이 필 때까지
얼마나 많은
밤을
별님은 반짝였을까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님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날들을
꽃님은 기도했을까

하늘과 땅 사이가
멀고 멀어도
별님과 꽃님의 사랑은
우리들 가슴에 지니고 싶은
아름다운 이야기


*** 출처 : 2019 제48집 전북아동문학, P.95, 전북아동문학회. 2019. 11. 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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