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한상차림(안도 동시 100선)』

안도(現전북문인협회 회장, 전북문학관 관장)의 『동시 한상차림(안도 동시 100선)』 이라는 제목으로 Book Manager를 통해 동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동시집 『동시 한상차림』은 2016년 6월 25일에 발행된 신간 동시집입니다.
동시집 발간 축하글은 이준섭(한국동시문학회 회장)님께서 ‘글은 그 사람이다’의 제목으로 발간 축하글을 쓰셨습니다.

꿈 많던 고교시절에 ‘신석정’ 선생님으로부터 국어를 배우셨다고 합니다.

그 동안 산문집, 평론집, 시집, 성장동시집, 동화집을 출간 하였고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시와 아동문학 강의를 해 오셨습니다.

이번에 처음 동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처음’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레임을 동반하지요.
오랜 세월 함께 해 왔던 동심의 세계를 갈망하고 추구했던 마음이 동시 100선 속에 녹아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동시집의 표지 느낌은 단아합니다. 또한 제목도 인상적입니다.

제목 『동시 한상차림』이 인상적인데요 이 동시집은 다양한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시의 새로움과 재미와 감동, 해학, 교훈을 다양한 동시로 선사해 주고 있지요.

선생님께서 맛있게 차려진 동시 한상을 차려놓고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소박한 마음이 전해져 왔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는 오히려 독자가 맛있는 밥상을 차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동시집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읽는 아름다운 영혼의 세계 ‘동심의 시’라고 표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시집의 구성은 1부 동심의 샘(23편), 2부 동심의 거울(28편), 3부 동심의 창(26편), 4부 동심의 여울(26편)로 총 103편의 동시가 실려있습니다.

모든 동시를 소개하고 싶지만 한 편 한 편 모두 소중하기 때문에 이것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둘게요.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들,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동시 한상 차림’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